막 오른 ‘데이터 중심 요금제’… 소비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5-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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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다이브2015-05-26경제 일반
이동통신 3사가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레콤은 19일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첫날 가입 고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도 14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뒤 20일 기준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KT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4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소비자에게 득일까, 실일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가 ‘데이터중심요금제 도입 관련 입장’을 통해 SK텔레콤의 종전요금제와 유사한 신규요금제를 비교한 결과, 실 납부액에서 신규요금제가 2,000원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신사별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며 기존 할인?결합제도를 하향 조정하거나 아예 없앤 경우가 있어, 최종으로 부과될 요금을 확인한 뒤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요구된다.
인포그래픽 기 획 | 김채린 에디터
인포그래픽 디자인 | 이현정 디자이너
비주얼다이브 디지털뉴스팀 / reporter@visuald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