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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 북구 주민투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 북구 주민투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 북구 주민투표

  6월 5일(금), 6일(토)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 북구 주민투표가 있었습니다. 부산YWCA는 6월 5일(금)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투표 사무관리를 하였습니다. 월성 핵발전소는 중수로형으로 효율은 낮고, 사용후핵연료가 다른 원전보다 4.5배 더 많이 배출되어 더욱 위험합니다. 사용후핵연료는 10만년 이상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저장해두어야 하지만 아직 기술 부족으로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울산은 울산시청 기준 반경 30km 이내에 전국 고준위핵폐기물의 70%를 껴안고 있습니다. 월성핵발전소 기준 울산 북구는 모든 지역이 반경 20km 이내에 있으며 약 21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은 배제한 채 산업부와 재검토위원회는 경주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론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 북구 주민은 투표를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울산 북구 주민 50,479명이 투표하였고 47,829명이 건설반대에 투표하였습니다. 투표 참여율은 총 유권자의 28.82%였지만 울산 북구주민들의 반대 의사 94.8%를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울산 북구 주민투표는 행정구역으로 한정해 진행하는 재검토에 문제가 있음을 한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이 무효화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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