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함께하는 고민상담 프로젝트 'Y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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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학Y를 재건한 후 한국YWCA 연합회의 대학청년Y 청년씨앗프로젝트, <함께하는 고민상담 프로젝트 'Y대나무숲'>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고민상담 프로젝트 'Y대나무숲'>은 해야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20대에,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며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만 혼자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이 시기의 대학생들이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공동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입니다.

 

4월 13일(토), 10명의 대학Y 학생들이 두번째 정기 모임으로 모여 1층 강의실에 둘러 앉았습니다. 김혜진이사께서 부산YWCA의 역사와 사회 속 역할 등에 대하여 자세히 강의해 주셨습니다. 부산YWCA의정체성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시간을 가진 후, 본인의 고민을 익명으로 나누고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함께하는 고민상담 프로젝트 'Y대나무숲'>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점관리, 인간관계 속에서 오는 고민, 졸업 후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하고 진솔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민을 나누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알려주고, 도움이 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나눠준 모든 대학Y에게 감사합니다. 우리가 나누는 고민들이 쌓여 더욱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길,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동적인 공동체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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