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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비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비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비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비상'이 4월 6일(토), 4월 20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은 학업을 진행하고 있더라도 남북 간의 언어와 학제의 차이,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 이해 부족, 장기간 학습공백, 진로 설계에 대한 중요성 인지 미흡 등의 문제점을 가지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은 체계적인 직업훈련이나 대학진학보다는 또래보다 돈을 일찍 벌기 위해 곧바로 취업의 자리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일용직이나 단순노무 종사 등으로 가기 쉽고 결국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비상'은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제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습니다. 10명의 청소년과 격주로 모여 자아탐색 및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나아가 직업 탐방과 체험 등 주체적인 활동과 참여를 유발하여 남한사회에서 이방인이 아니라 주인의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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