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김문진 회장 

  부산YWCA는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게 됩니다. 75년 역사 속에서 부산YWCA는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황폐해진 이 시점에서 부산YWCA가 어떤 길로 가야할 지 깊은 고민을 하며 2021년 다시 출발하고자 합니다. 부산YWCA는 사람이며 곧 회원여러분이 부산YWCA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문제에 용기있게 먼저 소리칠 수 있었던 것은 부산YWCA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YWCA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더 발전해 나감으로써 사회의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회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