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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활동

전국YWCA

프로그램위원회 소개
프로그램위원회는 부산YWCA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위원회이다.
부산YWCA의 회장과 임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이 프로그램 위원회의 위원이 되며 제1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프로그램 위원회에서는 부산YWCA 프로그램의 전반적 방향을 연구하여 그 결과가 각 부서 프로그램을 통해 집행되도록 지원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집행한 이후에는 수행된 부산YWCA프로그램을 종합 평가한다. 또한 전국 55개 회원 YWCA가 함께 펼치는 주력사업을 기획 집행하며 이 주력사업이 지부를 통해 지역에서 펼쳐지도록 지부와 긴밀히 연락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부산YWCA의 이사, 위원 등 자원지도자와 실무자가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YWCA의 이념을 실현하도록 양성 교육하며, YWCA 동부지역위원회의 교육을 담당하는 간사YWCA로서 부산YWCA가 맡고 있는 영남권 지방 YWCA의 자원지도자와 실무자 교육을 주관한다.

회원위원회

회원위원회 소개
부산YWCA는 8천여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사람의 성장, 삶의 변화, 공동체를 향한 섬김을 실천해 나간다. 회원들이 클럽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며, 재능을 발견하여 키워나가며 자신과 이웃과 지역의 삶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영역에서 여러 활동을 한다.
이러한 활동이 잘되어지도록 사업의 추진방향과 과정을 검토하며 바람직한 운영을 전개하도록 돕는 일을 회원위원회에서 담당하며 가장 주된 사업은 회원모집 대원을 발굴하고 회원을 모집하는 일이다.
회원위원회탐방
YWCA는 회원공동체이며 각자 기능에 따라 위원회로 모여 봉사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시간을 내고 노력하여 생명운동에 동참하는 여러 위원들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여러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 참여를 기대해 본다.
회원위원회를 찾아서
2002년 2월 18일 오전11시
조은자 위원장의 "2월의 공동기도를 함께 드리겠습니다"는 시작멘트로 2월 정기 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위원장을 비롯 12명의 위원과 김혜경 담당부장 연석회의로 1) 성인클럽 임원 훈련회 일정과 내용 2) 생협조합원 모집과 참여독려 3) 교회 여전도회 임원초청 연수일정과 장소 4) 회원모집 대원발굴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 후 회원위원회 주력은 회원모집과 발굴이므로 6월전까지 전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하며 회의를 마치다.
오후 2시 위원회의 모든 공식 일정은 끝이 났다.
조은자 위원장께 물었다. 올 한해 회원위원회의 주력사업과 비전이 무엇인지. "Y는 회원모임이지요. 어떻게 회원을 모집하고 구성하고 훈련하고 각기 알맞은 자리에서 봉사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회원증모에 노력합니다. 부산 시민 460만 가운데 적어도 만명은 우리 Y회원이 되어야되지 않겠습니까?" 호탕하게 웃으시며 여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위원장으로서 큰 힘이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여울 1,2기 에스더 한나 옛소리 합창단 등 6개 성인클럽 중심으로 취미와 특성을 살리는 소그룹들이 더 많이 만들어져서 Y회원 개개인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중입니다." 성인클럽 회장단들이 모두 위원이다. 그들에게도 물었다. 이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는가? "삶의 활기지요. 산에 오르는 기쁨, 찬양하면 샘솟는 기쁨, 기도하며 나누는 삶을 살 때 주시는 평안의 축복, 이런 일들이 고스란히 클럽을 움직여나가고 위원회를 움직이고 Y를 움직여 나가는 것이지요"

- 알았다. 회원위원회가 활성화되야 Y가 활성화 되는구나. 왜냐하면 Y는 회원들이 생명이고 꽃이므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나가는 회원위원회 파이팅!

[방문·정리] 정희영 (홍보출판위원회 위원)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소개
부산YWCA 청소년부 위원회는 미래를 바라보고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청소년 클럽을 조직하여 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힘을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과제를 이루어나가게 하고자 대학생 클럽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이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신앙을 심어주고 자라게 도우며, 지덕체를 겸비한 바른 인격자로서 창의력과 개성을 발전시키며, 자신뿐 아니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청소년클럽인 Y-teen은 부산시내 12개 중고등학교에 형성되어 360여명의 회원이 예배 및 지역봉사와 환경모니터, 건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해 YWCA의 이념을 청소년기부터 실천하고 있으며, 신라대, 경성대, 동서대의 대학YWCA 회원들은 건전한 대학문화 만들기 활동을 각 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위원회 탐방

YWCA 어머니 문화기행
전북 고창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기행이었는데 . 청소년 위원회가 위원회 겸 위원회 나들이로 이 기행에 참여했다. 이번 달 위원회는 토의사항도 회원모집에 관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고 또 회원모집이란 중대한 임무를 앞에 두고 위원들의 사기와 사명감을 진작시키기 위해서 이 색다른 위원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위원 9명중 8명이 참석했다.
선운사 고랑에는 너무 늦어 동백꽃이 어지러이 나무 아래 흩어져 있었고 막걸리 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 대신에 초등교 학생들의 아우성 소리만 넘쳐 흘렀다. 그러나 신록과 수많은 다른 꽃들 속에서 위원들은 무르익은 봄날의 한 날을 즐기고 있었고 신재효, 고창읍성, 고인돌, 서정주, 김성수 등의 유적, 발자취 등을 돌아보고 설명을 들을 때는 우리 문화에 대한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도 했다. 탐방자 눈엔 모두들 미스 코리아 같아 보였다.

돌아오는 길
여행 참여자들이 고단해 잠을 청한 사이 버스 맨 뒷 좌석에는 간단한 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예배는 순서 맡은 이의 짧은 기도로 시작되었고 지난 회의록 낭독, 회원 점명 등은 생략, 회계 보고와 행사보고도 유인물로 대신하였다. 지난 토요일의 (4월 20일) 클럽 인준식에는 위원들 대부분이 참여하였다 했다.
토의사항에서 회원 모집은 신념을 가지고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자는 결의로 마무리 되었다. 위원회 끝은 항상 축복송으로 마친다해서 여행자 전부에게 축복송을 선물해 주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당신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였는지 모두들 황홀해 했다.
이 위원회의 옛 이름은 Y-틴 위원회였는데 초창기 Y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부서였다. 지금은 중,고등부 대학 Y 까지 포함된 위원회다. 현재 Y-틴 클럽수는 13개이며 대학Y는 2개 지부로 신라대, 동서대에 있다. 센터 클럽으로 하비비와 청사모클럽으로 2개 모임이 활동 중이다.
위원장에게 물었다.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주력 방안은?" "우선 클럽 회원들을 늘이고 클럽수도 늘이는 일이다. 병행해서 바른 신앙안에서 미래의 지도력을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적이다. 올해 Y-틴은 청소년 생명, 평화, 인권 실천운동을 모토로 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북한이해 교육활동을, 대학 Y 는 깨끗한 선거문화 만들기, 새내기 유권자들의 다짐 및 선언 등의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려 하고 있다." "너무 포괄적이지 않는가? 클럽 회원수를 늘이고 지도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말해 달라." "Y의 정신을 심어주어서 그들 하나하나를 바른 사회인으로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려면 매력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겠는데 머리를 맞대고 찾고 있는 중이다. 위원 보강에도 힘써야겠고 새 위원들에게 소속감도 심어주어야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황보순 위원장, 1년 반쯤된 새내기 위원장- 힘은 들지만 보람 있는 위원회를 맡아 수고한다. 전 위원장 김 영의 도움이 눈에 보였고-
자녀를 가진 회원들에게 부탁드린다. 자녀들을 Y-틴 클럽에 참여시켜서 바른 인간으로, 지도력 있는 지도자로 만드심이 어떠할지.

[탐방·정리] 김완희(홍보출판위원회 위원장)

시민사업위원회

시민사업위원회 탐방
생명운동과 평화운동, 그리고 절제운동은 바른 사회를 지향하는 YWCA의 기본방향입니다. 지체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 위원회 중 특별히 시민사업위원회는 사회의 주인인 시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바른 사회 가꾸기에 동참하도록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7월의 무더위 속에 모인 8명의 위원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불리운 다윗의 순종과 그 결과로서의 명성을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에 바른 모습이 부산시, 나아가 이 나라에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을 내자고 다짐하며 위원회를 시작하였다.

많은 제도들이 인간생활의 편리와 발전을 위해 생겼지만, 오용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기억하면서 2002년 여름 부산지역의 공공기관 냉방온도 실태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장정희 위원장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차분한 설명이 있은 후 어느 기관을 어느 시간에 어떤 방법으로 조사할 것인지 열띤 논의가 있었다. 많은 시설이 있음으로 어느 곳이든 상관없을 것 같지만 시민 사업 위원회의 위원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가장 적합한 장소들, 예를 들면, 시민을 바르게 지도해야할 책임이 있는 구청 등이 이런 일에 앞장서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또 시민의 발인 지하철, 여름철 서민들의 피서지로 명성을 떨쳐온 은행을 선정하여 진정한 절약으로 환경운동과 절제운동의 밑거름이 되도록 이 사업을 실행해 나가자고 결정했다.

특히 소비의 주체가 젊은 층으로 옮겨지면서 과소비를 부추기는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과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기업의 이기주의에 젊은이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바른 소비자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특별히 수입이 제한된 대학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신용사회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임을 기업들이 알도록 이 조사를 마친 후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서 알리도록 했다.

지리산에서 이른 새벽 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4시간을 달려온 김선희 위원의 열심과 또 조경숙 박말란 위원의 교직생활을 통한 연륜, 이춘산위원의 빈 구석을 메워주는 차분함이 장정희 위원장의 열린 자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위원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사업위원회는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해야할 일이 더 많아졌고 Y의 큰 틀을 감당해야 하므로 더 많은 위원의 자원봉사를 기다리고 있다.

[탐방·정리] 정희영(홍보출판위원회 위원)

생활협동조합위원회

생활협동조합위원회 탐방
환경살리기 운동에 함께 동참하실래요?
알곡을 거둬들이는 계절 가을이면 초량 YWCA 본부 지하 생협판매장은 공급되는 물품을 정리하고 배달하고 새 손님 맞아들이느라 더 분주합니다.
먹거리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근본인데 일년 내내 사람을 살리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곳은 생명의 파수꾼 역할 뿐 아니라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살아나가는 방법을 찾고 배워 원래의 공동체 세상의 모습을 이뤄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생활협동조합위원회(이하 생협위로 부름)는 바로 이 살림의 현장을 어떻게 더 많은 Y 회원과 나눌 수 있을까, 또 땀흘리며 생명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는 부서입니다.

생협위 위원장 최흥순 이사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 생협을 통해 우리는 이익을 원치 않습니다. Y의 수입원이 아니지요.
좋은 옷을 입고 좋은 곳에서 잠을 자도 좋은 먹거리를 알지 못하고 먹을 줄 모르는 사람은 참 어리석지요.
현대의 과제인 환경 살리기에 어떻게 동참하렵니까?
땅을 살리는 농사, 바다를 살리는 어업현장, 생각하고 실천하는 생산자들이 계신데 도시에 사는 우리가 바르게 소비해야만 유기농 경작지가 넓어지고 농어촌이, 또 그곳에서 자라는 생명체들이 오염되기 전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요.
* 실제로 위원회 마친 후 매장에 있는 물품의 거의 반을 차에 실어 사무실로 가져갔다.

생협위원으로서의 매력이 뭘까요? 박명화 위원에게 물었습니다.
- 매력,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해야할 일이란 건 알아요.
해야만 되는 일이라는 것 그 자체가 바로 매력이겠지요.

2002년은 생협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해입니다. 법인체로서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 생협위원으로서만 아니라 조합의 이사까지 겸해야하는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는 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Y 회원 여러분, 한 구좌 갖기에 참여하십시오. 내가 출자자가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고 조합도 살리고 하나님 나라도 살리는 이 일에 눈을 크게 뜨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Y가족만이 아니라 부산시민의 식탁위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그 날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0월에는 유기농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선뵈게 하려고 생산지를 방문합니다. 다녀와서 좋은 먹거리를 더 편하게 공급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다시 보고 드리렵니다.
최 위원장의 멋진 외모만큼이나 멋진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산 YWCA 생활협동조합의 출자자가 됩시다!

[면담·정리] 정희영(홍보출판위원회 위원)

여성인력개발센터위원회

여성인력개발센터위원회 탐방
갑작스런 방문이라 계숙경 위원장이 좀 당황한 것 같았다. 미리 탐방할 것이라고 적어도 위원장한테는 귀뜸이라도 해 주어야 했는데- 예배가 끝나고 위원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지침서에 있는 위원의 역할을 위원들이 돌아가며 한 번 읽었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한 번 해 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새 얼굴이라 스스로 자기 소개가 있었는데 위원장 포함 위원 9명, 관장 포함 직원 2명 도합 11명이었다. 모든 위원회가 이렇게 위원으로 꽉 찼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권사 3, 사모 2, 그 밖에는 모두 집사였다. 불참 위원까지 ??명 위원장이 능력이 있구나 탐방자가 위원장 할 때는 김진영 위원과 단 둘이서 위원회 할 때가 많았었는데-
이 위원회는 일하는 여성의 집이 (노동부 소속) 여성부로 그 소속이 바뀌어 명칭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되었기 때문에 여성인력센터 위원회가 되었다. 여성인력센터는 동구 초량동에 있다가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도 정리도 아직 덜된 상태다. 성인심 관장에게 앞으로의 일을 물었다. "주된 일은 여성의 직업훈련이지만 취미, 교양, 지식의 향상을 위한 강좌도 열 것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Y 지부로서의 역할도 담당해서 여성의 의식 개혁을 위한 일에도 힘쓰려 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제일 문제가 된 것은 어떻게 하면 홍보를 잘 할까, 그리고 많은 사람을 센터로 오게 하여서 Y의 여러 가지 목표와 성격에 맞는 중점사업을 직업훈련과 함께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어떤 방법으로 홍보해야 할 것인가, 어떤 강좌가 가장 매력적일까, 그러려면 그 지역인들의 관심사 또는 요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 의견이 분분했고 또 좋은 의견들도 많이 나왔다.
위원장에게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물어 보았다. "여태껏 의논한 여러 일들에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면 우선 위원간의 친교, Y 의식고취를 위한 훈련, 하나님의 일이라는 의식 등을 심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탐방자도 그 한 끝을 거들고 싶어 이 글을 읽는 회원들에게 부탁한다. Y 여성인력개발센터 가까이 살거나 또는 아는 사람이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은 이 센터에서 하는 일에 참여하거나 참여하도록 권유해 주었으면 한다.
김진영 위원이 위원들에게 대접하는 점심을 불청객도 함께 하고 나서는 길 위엔 봄의 햇빛이 눈부시게 깔려 있었다.

[탐방·정리] 김완희(홍보출판위원회 위원)

강서구복지관위원회

강서구복지관위원회 탐방
부산 Y의 12개 위원회가운데 본부로부터 가장 거리가 먼 곳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위원회가 있다.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위원회 탐방을 준비하면서 대저까지 언제 다녀오나 꾀를 부리고 있는 중에 본부에서 위원회가 열린다기에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21세기 평화의 새 천년을 맞으면서 YWCA는 평화를 만드는 힘으로서의 비전을 갖고 인간존중과 환경사랑, 소유와 나눔 그리고 화해와 공존을 통해 이 땅에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여러 위원회들이 분야별로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지만 특히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속의 하나된 Y를 실천해나가는 일에 쓰임받는 복지관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다양하고 포괄적이어서 그 한계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Y회원 여러분 각기 맡겨진 자리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계시겠지만 봉사자와 수혜자가 구분되지 않고 하나된 Y를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더욱 필요합니다. 회보를 통해 소개되는 복지관의 여러 활동들을 잘 살펴보아 주시면서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여기 있구나, 이 일은 나도 함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 많이 하시고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저런 모습으로 늘 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는 김명숙 위원장의 감사와 부탁의 말씀을 들으면서 방문자 역시 이곳에서 내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위원의 역할이 바로 이것 아닐까?
이웃을 돌아보도록 권유하고 먼저 이웃 속의 나를 보여줌으로 이 일들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실무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도울 방법을 찾아내 힘을 실어주는 모든 일들 말이다. 마침 복지관이 소재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주도로 은빛 여행을 다녀와 막 도착한 채로 위원회에 참석한 이부미 관장은 피곤한 모습 하나없이 여러 위원들께 다녀온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현숙 위원으로부터 위원회를 대표한 선물증정이 있길래 궁금했더니 마침 회갑이란다. 어르신을 모시고 다니는 분도 어르신이네요 웃음으로 대신한 축하의 인사가 이어지고 더욱 열심으로 사랑하겠다는 화답의 인사가 있었다.

지역사회개발의 사명, 그 사회 속에 소외된 이들이 없도록 돕고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교육하는 상담과 조직과 재가복지 차원의 여러 사명들 그리고 개인주의적 구조의 가족관계 속에서 상대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및 청소년들의 권리가 지켜지도록 돕고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는 가족복지 차원의 여러 프로그램들, 특히 장애우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들 이 모든 일들이 다 복지관의 할 일이니 실무자의 어려움을 이해해가며 독려하고 앞장서야하는 위원회 역할도 다양하다. 마침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2002 사랑의 선한 이웃되기" 후원사업을 점검하는 중에 목표가 완결되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위원들 본인이 선한 이웃일 뿐만 아니라 선한 이웃이 되도록 이웃에게 권유해야하는 일까지 다 이들의 몫이다.
많은 후원자들은 자신의 의사가 후원방법에 적용되길 바라지만 더 양질의 방법으로 진행되도록 조율하면서 이웃과 내가 그리고 Y가 하나임을 알려나가는 복지관위원회 되기를 기대한다.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드릴 김장담그기로 마음은 기쁘지만 몸은 파김치가 되어버린 실무자를 격려하는 위원장의 훈훈함과 함께 도울 방법을 찾기에 열심인 여러 위원들의 수고 그리고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진정한 나눔이 있고 인간이 존중받는 사회의 모습임을 실감한다. 장애우의 활동지원을 위해 차량구입이 꼭 필요함을 알리며 감사하게도 한해 살림을 잘 살아 구입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는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나누는 이들에게 이루어지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 곳에서 실현됨을 깨닫는다.

여러위원들이 한 목소리로 말한다.
내가 모르던 세계를 Y를 통해 알게되고 미약한 힘 쓰임 받음이 감사하다고.

[방문·정리] 정희영(홍보출판위원회 위원)

부산진구복지관위원회

부산진구복지관위원회 탐방
설을 며칠 앞둔 월요일 부산진구 가야 백병원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오르느라 숨이 턱에 닿아 도착한 복지관 뜨락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 얼음이 남아 있었다.
복지관의 대다수 이용자들인 어르신들이나 장애우들 그리고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차량이 좁은 길을 오고 갈 때에도, 늘 주의가 필요하겠다 싶지만 산위 땅값이 싸서 이 곳에 지어졌을테니 우리나라 복지의 시작을 보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었다가 숨을 골라쉬며 문을 열자, 어르신들 생신 잔치가 한마당 펼쳐져 그 쓸쓸함이 어울림의 풍요로움으로 바뀌어졌다.
새해들어 첫 번 생신 잔치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많이 모아져 잔칫상에 선물증정도 있었고 김경원 위원장의 용돈 드리는 시간도 있었다. 어린이 집 손주 손녀들의 부채춤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곤 내년 이때 생신 잔치에 다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조봉자 관장의 덕담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 후 위원회를 시작했다.
지난 1년 행사 및 예산의 결산 보고. 그 것을 바탕으로 세워진 2003년 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도심속의 소외된 지역 특히 노인 인구가 많고 독거 세대와 영세 가정의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게 하는 일, 미래를 함께 걸어가는 방법을 깨닫게 하는 일들, 지역주민들이 사랑을 나누고 싶어할 때 사랑을 받는 이들이 감사하며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모든 일들이 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실무자들의 수고에 기인함을 김경원 위원장과 김영자 위원은 입을 모아 칭찬한다.
특히 2002년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시민걷기대회 또한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치료의 영역에서 자기 틀을 갖추어 나가기에 분주했던 한 해였다. 모든 위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알리고 싶다.
사회복지는 선진국의 수준을 재는 자라고 하는데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 속에서 오히려 힘을 얻는 실무자들, 그리고 그들을 격려하며 일일이 참여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는 위원들의 사랑의 교제가 Y의 함께 사는 세상, 평등을 그리고 평화를 이루어 가는 세상임을 새삼 깨닫는다.

Y 회원들에게 좋은 소식 한가지 알려드릴까요?
● 첫째, 이 모든 일에 참여하고 싶은데 혹시 방법을 모르시진 않나요.
  물론 모두 회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1차 참여하신 거예요.
● 두 번째는 기도의 후원을 끊이지 않으시는 거지요.
● 셋째로 롯데 백화점 가끔 가시죠?
  1층 정문 안쪽에 부산진구복지관을 위한 모금함이 놓여있어요.
  함께 쇼핑가신 친구도 손잡고 동참해 주세요. 홈플러스 가야점에도 있답니다.
● 넷째로 한번 방문해 주세요.
  산길을 오르니 운동도 되고요, 할 일을 찾아내는 기쁨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방문·정리] 정희영(홍보출판위원회 위원)

부설어린이집 위원회

부설어린이집 위원회 탐방
가을 햇살이 뉘엿뉘엿 넘어가는 늦은 오후, 맑은. 물 바람. 새소리와 함께 싱그러운 숲내음이 가득 밀려오는 대신 공원의 한 자락에서 부설어린이집 위원들과 만났다.
자연을 벗삼아 찬양하고 기도하며 한 목소리로 말씀을 읽었다. 이렇게 일년에 몇 번씩 야외에서 혹은 Y문화기행에 합류해서 위원회를 가진다니 확실히 신선한 분위기 일 것 같다.

지금 어린이 집의 현황은?
설립 당시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그때마다 Y본부의 힘이 컸었다.
(특히 Y. 이사들의 재정적인 도움으로 헤쳐 나올 수 있었다는 고위원장님의 말씀)
현재 6~7세의 어린이 186명을 반일, 종일반으로 나누어 운영, 정문옥 원장님과 10명의 선생님. 3명의 직원의 손길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른 유치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별히 자랑할 수 있는 장점?
무엇보다도 본부의 후원에 힘입어 법인의 장점을 살려 부산에서도 가장 수준 높은 교사진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추가 부담 없이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로 만든 급식은 우리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체 급식의 질 절하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즈음 정말 공감이 가는 일이다.

그래도 어려운 점이 있다면?
사설 유치원에 비해 운영부담을 덜 느끼고 교육에만 힘쓴다고 하지만 솔직히 최근 지부 중심의 운영 방침에 따라 자립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다. 인자한 어머니 같은 고정숙 위원장님을 축으로 큰언니처럼 따사롭게 보듬어주는 문경자 위원, 무엇이든지 해낼 것같은 서글서글한 이정희 위원, 말 없이 봉사하는 것에는 빠지지 않는다는 박현숙 위원, 전문 유아 교육과 교수님이신 김인순위원님과 황선회위원님 그리고 입을 모아 어린이 집을 자랑하는 위원들과 함께 안팎의 살림을 맡아 실무자로서 책임감을 피력하는 편안한 이모 같은 정문옥 원장님 이들이 오늘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현장에서 Y정신을 실천하는 선두 주자로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게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인터뷰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자꾸만 내 귀에 맴도는 멜로디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더니… ’하는 맑고 고운 꼬마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방문·정리] 박민자(홍보출판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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